“토트넘이 패배하길 원하나요?”→“절대 그렇지 않아”... 포체티노의 친정팀 사랑→첼시 팬들 분노, “빨리 경질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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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의 친정팀 사랑으로 첼시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첼시 팬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한 발언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에 선수들의 이상한 포지션 기용, 무수히 많은 실점, 수비 세부 전술 부족, 전술 대응력 부족 등등 수많은 이유로 팬들에게 비판 받으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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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체티노의 친정팀 사랑으로 첼시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첼시 팬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한 발언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에 선수들의 이상한 포지션 기용, 무수히 많은 실점, 수비 세부 전술 부족, 전술 대응력 부족 등등 수많은 이유로 팬들에게 비판 받으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 기간 동안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니콜라스 잭슨, 콜 파머 등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지출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중반기까지 최악이었지만 첼시는 지난 몇 주 동안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며 어느새 5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첼시는 라이벌 토트넘에 승점 3점을 뒤지고 있다. 첼시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토트넘이 셰필드에게 패배한다면 첼시는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5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전 소속팀이 패배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포체티노는 "아니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하고,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봐야 한다. 나는 상대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는다. 항상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고 더 나은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이 인터뷰를 본 한 팬은 SNS에 "그는 첼시를 위하는 감독이 아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제발 그를 경질하자 이건 범죄다”, “왜 아직도 경질되지 않았지?”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써 첫 시즌을 보낸 소감도 밝혔다, 그는 “지금 행복하다고 말한다면 정말 행복하다. 시즌 막바지지만 우리는 후반기에 4위안에 들어갈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진화하고 발전하고 싶다. 하지만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해야 할 때다.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린다. 문제가 있을 때 정말 열심히 밀어붙였다. 소음도 잘 이겨냈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 항상 침착함을 유지한다.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중요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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