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농락' 업보 받는 중...추락한 '1700억' 특급 재능"부당한 대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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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고의 유망주가 빠르게 몰락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바르셀로나 임대생 신분인 펠릭스는 올여름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이 유력하다.
게다가 펠릭스는 2022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가 틀어졌고, 해당 시즌 도중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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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최고의 유망주가 빠르게 몰락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바르셀로나 임대생 신분인 펠릭스는 올여름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이 유력하다.
펠릭스는 한때 포르투갈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받았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을 갖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펠릭스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펠릭스 영입에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1,700억 원)였다.
이처럼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펠릭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산 131경기에 출전해 34골과 18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시기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영향력이 떨어졌다. 분명 거대한 몸값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게다가 펠릭스는 2022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가 틀어졌고, 해당 시즌 도중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펠릭스는 첼시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임대 복귀 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불화가 여전했다.
결국 펠릭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났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시즌 초반에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났는데, 선제 결승 골을 작렬한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친정팀에 대한 예우는 없었다. 이 사건으로 펠릭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후 펠릭스의 경기력은 또다시 떨어졌다. 덕분에 차비 감독은 최근 펠릭스를 선발 대신 후보 자원으로 분류했다. 이에 펠릭스는 불만을 드러냈고, 올여름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갈 것이 유력하다.
자연스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또 불편한 동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처럼 펠릭스는 편히 오갈 데 없는 선수가 되고 말았다.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지키지 않은 것이 결국 업보로 돌아오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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