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1] '호주리그 데뷔' 박지현, 첫 경기부터 12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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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1(호주) 리그에 진출한 박지현이 데뷔 첫 경기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의 박지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코메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 코메츠와 경기에 선발 출전, 팀 내 최다인 34분 14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16일 비자를 발급 받는 등 행정적 절차를 모두 매듭지은 박지현은 18일 오전에 호주에 도착했다.
뱅크스타운과 박지현은 오는 19일 혼스비 스파이더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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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NBL1(호주) 리그에 진출한 박지현이 데뷔 첫 경기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의 박지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코메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 코메츠와 경기에 선발 출전, 팀 내 최다인 34분 14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16일 비자를 발급 받는 등 행정적 절차를 모두 매듭지은 박지현은 18일 오전에 호주에 도착했다. 이로인해 곧바로 경기를 치르는 데 무리가 따를 수도 있었지만,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지현의 첫 득점은 골밑 득점이었다. 적극적인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냈고, 직접 마무리했다. 이어 계속된 돌파로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내며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첫 3점슛은 2쿼터 막판에 나왔다. 수비를 앞에 두고 시도한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다만, 뱅크스타운은 전반전까지 25-45로 끌려갔다. 박지현은 전반전까지 10점을 책임졌다. 3쿼터 잠잠했던 박지현은 4쿼터에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박지현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뱅크스타운은 54-77로 패했다.
뱅크스타운과 박지현은 오는 19일 혼스비 스파이더스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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