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라이벌 ‘윤이나 vs 이예원’ 4강 빅매치 … 박현경은 이소영과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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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최고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동갑내기 윤이나(21)와 이예원(21)의 4강 대결이다.
윤이나와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6강전과 8강전에서 연승을 거두고 4강에서 만나게 됐다.
4강전에서 맞붙을 박현경과 이소영도 이번 매치플레이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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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와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6강전과 8강전에서 연승을 거두고 4강에서 만나게 됐다. 다른 4강전에서는 박현경과 이소영이 맞붙는다.
이예원도 16강전에서 서연정을 상대로 5홀 차 대승을 거둔데 이어 8강전에서는 고지우를 만나 18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윤이나와 이예원은 올 시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분위기다. 이미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챔피언 조에서 맞붙어 우승 경쟁을 했다. 승부는 이예원이 우승, 윤이나가 준우승으로 끝났다. 윤이나에게는 이번 4강전이 지난주 아쉬움을 풀 수 있는 설욕전이 되는 셈이다.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두 선수 중 한 명은 4강전에서 처음 패배를 맛봐야 한다.
4강전에서 맞붙을 박현경과 이소영도 이번 매치플레이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소영은 16강전에서 홍지원에게 2홀 차 승리를 거둔 뒤 8강전에서는 베테랑 안선주를 맞아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 가볍게 승리하고 4강전에 올랐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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