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아일릿 표절에는 분노→‘버블검’ 표절 논란에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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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Bubble Gum)'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진스 신곡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한 뒤인 지난달 22일 입장문에서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이브는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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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Bubble Gum)’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진스 신곡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버블검(Bubble Gum)’이 1982년 발매된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의 ‘Easier Said Than Done’ 주요 멜로디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샤카탁은 1980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돼 현재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펑크 밴드다. 표절 의혹이 확산하자 샤카탁은 공식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샤카탁은 한 네티즌이 해당 논란에 대해 문의하자 “고맙다.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소속 아티스트의 ‘표절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한 뒤인 지난달 22일 입장문에서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민 대표는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 출연 등 연예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을 부인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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