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의혹 '일파만파'...오늘 콘서트 심경 밝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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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7일) 국과수로부터 김 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 받았습니다.
또 이날 새벽 김 씨가 사고 전 들른 고급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증거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김 씨에 대해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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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7일) 국과수로부터 김 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 받았습니다.
또 이날 새벽 김 씨가 사고 전 들른 고급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씨가 유흥주점 방문 전 일행과 함께 한 음식점에서 소주를 곁들인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다만 김 씨가 직접 마셨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추가 증거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김 씨에 대해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호중의 교통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의혹을 받는 소속사 관계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속사 측은 김 씨가 사고 후 공황을 겪었다고 주장했지만, 사고 후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입하는 등 잇따라 공개되는 김 씨의 행적이 담긴 CCTV를 보면 납득이 어려운 대목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김 씨는 이날 저녁 창원에서 예정된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사고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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