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하키협회장기] 서울시협회장기 하키대회, 중등부 용산중-고등부 대원고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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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협회장기(협회장 이진규) 하키대회에서 중등부는 용산중이, 고등부 경기 겸 전국체전 2차 예선전에서는 대원고가 용산고를 제압했다.
서울특별시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해당 대회는 오전에는 중등 남자부 신암중(감독 이형구)과 용산중(감독 정현욱), 오후에는 고등 남자부 용산고(감독 최상하)와 대원고(감독 이윤찬)의 대결로 이어졌다.
뒤이어 남자 고등부 경기로 용산고와 대원고가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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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송파, 권수연 기자) 서울특별시협회장기(협회장 이진규) 하키대회에서 중등부는 용산중이, 고등부 경기 겸 전국체전 2차 예선전에서는 대원고가 용산고를 제압했다.
1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하키장에서 제44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하키대회가 개최됐다.
서울특별시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해당 대회는 오전에는 중등 남자부 신암중(감독 이형구)과 용산중(감독 정현욱), 오후에는 고등 남자부 용산고(감독 최상하)와 대원고(감독 이윤찬)의 대결로 이어졌다.
앞서 열린 남자 중등부 경기인 용산중과 신암중의 대결에서는 용산중이 5-0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탁정훈과 박건우가 나란히 2골을 몰아치고 조유휘가 1골을 보태며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용산중은 지난 4월 열린 제42회 서울시장기하키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전 1차예선, 제53회 전국소년체전 2차 예선 대회에서 신암중에 6-1 대승을 거두며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조기 확정지었다.
뒤이어 남자 고등부 경기로 용산고와 대원고가 격돌했다. 용산고 역시 지난 4월에 열린 전국체전 1차 예선전에서 대원고를 2-1로 제압하며 선승을 거둔 바 있다.
만일 이 날 대회에서도 용산고가 승리한다면 전국체전 고등부 진출을 확정짓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날은 대원고에게 운이 좀 더 몰렸다.
대원고는 경기 시작 후 이현규와 김태현이 각자 한 골씩,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용산고를 흔들었다. 3쿼터까지 좀처럼 골맛을 보지 못한 용산고는 분발했지만 대원고의 수비 집중력이 상당히 높았다. 안영규가 한 골을 더 넣은 후에야 용산고에서도 최찬규가 마침내 첫 골을 터뜨렸다.
용산고는 4쿼터에서 유현석이 한 골을 더 넣었지만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해 4쿼터 종료, 대원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중반 바닥에 쓰러진 용산고 탁정민을 대원고의 정미강이 다독여 일으켜주는 스포츠맨십도 소소하게 눈에 띄었다.
이로써 1차 예선전을 용산고가 이기고 2차 예선전을 대원고가 이겨 경기는 최종전인 19일, 3차 예선전으로 이어진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전국체전 고등부에 출격하게 된다.
다만 대회 최우수선수는 당일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일정 기간 대회에서 누적된 경기 성적에 의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산고와 신암중은 이 날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최우수선수를 배출했다.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용산고 최찬규, 중등부 최우수 선수에는 신암중 장희우가 선정됐다.
전국체전 3차 예선전을 겸하는 고등부 경기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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