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투헬마저 거절’... 뮌헨, 이제 감독 후보 단 한 명 남았다→데 제르비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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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감독 후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단 한 명만 남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 제르비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구단의 감독직 유지에 관한 협상이 결렬된 후 다시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재 데 제르비는 다시 한번 감독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데 제르비 측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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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의 감독 후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단 한 명만 남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구단의 잔류 시도에도 투헬은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난다. 그는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것이 FC 바이에른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이다. 잔류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래서 2월의 결정이 여전히 유효하다. 최근 몇 주 동안의 피드백이 우리가 논의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하지만 저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유는 밝히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이 밝힌 투헬이 뮌헨 유임을 거절한 이유는 투헬은 기존의 2025년 6월까지인 계약을 2026년까지 늘리는 새로운 계약을 요구했지만 뮌헨의 감독 위원회는 이를 원하지 않았다. 따라서 합의는 틀어지고 말았고 결국 투헬이 떠나게 됐다.
뮌헨은 앞서 수많은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보냈었다. 사비 알론소는 레버쿠젠에 전념하고, 나겔스만은 독일로, 랑닉은 오스트리아로 갔다. 뮌헨은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절대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제 남은 후보는 단 한 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데 제르비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구단의 감독직 유지에 관한 협상이 결렬된 후 다시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재 데 제르비는 다시 한번 감독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데 제르비 측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측은 데 제르비 측이 관심을 보인다면 데 제르비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그의 대리인에게 통보했다.
데 제르비는 지난달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브라이튼에 헌신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데제르비는 “나는 잉글랜드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떠날 생각이 없다. 내 마음을 바꿀 수 있는 팀은 없으며, 나는 약속을 지켰다. 나는 경기장 밖에서 경기장의 분위기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영국에서는 언어와 축구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상황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인 에베를은 데 제르비를 계속해서 지켜봐 왔으며 스포르트 빌트의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와 ‘데이비드 베어호프’에 따르면 뮌헨은 데 제르비와 6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현재 데 제르비는 브라이튼과 함께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잘 마무리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데 제르비와 뮌헨의 본격적인 협상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이루어질 것이다.
사진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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