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적응 못한 경찰견 '글랜' 조기 은퇴

김기수 2024. 5. 18.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훈련에 적응하지 못한 경찰견이 조기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경찰특공대 저먼 셰퍼드 '글랜'은 지난해 9월부터 인명 구조와 과학 수사까지 다양한 경찰의 업무를 보조했지만 잘 적응하지 못했고, 임무 수행 시 급격한 체력 저하 등의 이유로 분양이 결정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훈련에 적응하지 못한 경찰견이 조기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경찰특공대 저먼 셰퍼드 '글랜'은 지난해 9월부터 인명 구조와 과학 수사까지 다양한 경찰의 업무를 보조했지만 잘 적응하지 못했고, 임무 수행 시 급격한 체력 저하 등의 이유로 분양이 결정됐습니다.

'글랜'은 지난 2021년 10월생으로 성견이 되자마자 아산 경찰견 종합훈련센터를 거쳐 충북경찰특공대 창설 맴버입니다.

경찰은 오는 19일까지 충북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글랜의 분양자를 찾고 있는데, 일반인도 분양 신청이 가능하지만 탐지견 운용요원, 전·현직 경찰관, 의경대·기동대 등 경찰부대 순으로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분양 조건은 옥외견사와 마당 소유, 년 1회 이상 은퇴견 이상유무와 특이사항 통보, 성실보호와 영리활동 금지 등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과정 중 미흡한 부분이 발견돼 조기은퇴 결정했다"며 "무상으로 분양하고자 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