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지 않은 인디애나의 ‘PO 홈 강세’, 닉스 잡고 동부 PO 준결승 3승3패 원점으로···20일 7차전서 ‘끝장 승부’
역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홈에서 강했다. 인디애나가 뉴욕 닉스를 꺾고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준결승(7전4선승)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끌고 갔다.
인디애나는 18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PO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6차전 홈 경기에서 뉴욕을 116-103으로 꺾었다.
지난 15일 5차전에서 91-121로 대패해 2승3패로 밀려 벼랑 끝에 몰렸던 인디애나는 홈에서 반격에 성공, 시리즈 전적을 3승3패 원점으로 돌렸다.
25점·7리바운드·5어시스트를 올린 파스칼 시아캄을 필두로 총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고, 리바운드에서도 47-35로 크게 앞섰다. 특히 인디애나는 이번 PO에서 홈에서 치른 6경기를 모두 승리해 홈 강세를 이어갔다.
1쿼터를 29-30으로 근소하게 뒤진 인디애나는 2쿼터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51-48로 앞서던 쿼터 종료 4분4초 전부터 연속 10득점을 뽑아내 차이를 벌리기 시작, 61-51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에도 차이를 벌려간 끝에 낙승을 거뒀다.
닉스는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31점·5어시스트,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특히 조시 하트가 4쿼터에 복부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동부콘퍼런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승1패로 제압한 보스턴 셀틱스가 결승에 선착한 상황이다. 보스턴의 상대를 가릴 두 팀의 마지막 7차전은 오는 20일 뉴욕의 홈구장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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