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새로운 윌리앙’ 메시뉴 영입에 ‘총 955억’ 공식 오퍼...개인 조건은 100%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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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새로운 윌리앙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매체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윌리앙에게는 4,700만 파운드(약 8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다. 그리고 첼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첼시가 윌리앙을 위해 새로운 공식 오퍼를 보냈다. 새로운 제안은 총 6500만 유로(약 955억 원)의 가치가 있고, 개인 조건은 이미 100%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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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첼시가 새로운 윌리앙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주인공은 ‘메시뉴’라 불리는 에스테반 윌리앙이다.
200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윌리앙은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과 더불어 브라질이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다. ‘메시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자국 리그 ‘명문’ 크루제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지난 4월, 구단과 정식으로 1군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국내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부터였다. 브라질 U-17 대표팀에 선발된 그는 조별리그 포함 총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누벨칼레도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골 3도움,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친 윌리앙이었다.
국제 무대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바탕으로 소속팀에서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약 12분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에 포함된 올 시즌에도 공식전 27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는 중이다.
전세계적인 유망주로 발돋움한 윌리앙. 지속적으로 그를 관찰해온 첼시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서라도 그를 영입하겠다는 심산이다. 매체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윌리앙에게는 4,700만 파운드(약 80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다. 그리고 첼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단 개인 조건에는 100% 합의했다. 문제는 이적료. 결국 첼시가 더 높은 금액을 오퍼했다. 로마노 기자는 “첼시가 윌리앙을 위해 새로운 공식 오퍼를 보냈다. 새로운 제안은 총 6500만 유로(약 955억 원)의 가치가 있고, 개인 조건은 이미 100%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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