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5·18 등 모든 걸 녹여내는 헌법 개정 필요"..원포인트 개정에 거리

정지용 2024. 5. 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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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정에 대해 "모든 걸 녹여내는 제대로 된 헌법 개정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8일 황 위원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문이라는 건 선언적 의미다. 헌법 개정에서 전문만 수정하는 것에 아쉬움 해소될까는 생각이 있다. 모든 걸 녹여내는 제대로 된 헌법 개정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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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정에 대해 "모든 걸 녹여내는 제대로 된 헌법 개정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8일 황 위원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문이라는 건 선언적 의미다. 헌법 개정에서 전문만 수정하는 것에 아쉬움 해소될까는 생각이 있다. 모든 걸 녹여내는 제대로 된 헌법 개정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우리가 갈등을 녹이고 양극화하는 걸 막고 하나의 국가, 하나의 의사를 도출하는 데 효율적인 헌법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5·18 참석 소감에 대해 "5·18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현대에 있어서 명확하게 다시 한번 외치고 구현한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대변하는 운동, 민주화운동"이라며 "지역적으로 광주에 국한된 게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운동의 요체가 돼서 헌법 정신 구현, 헌법정신 그 자체다. 오늘도 대통령이 말했는데 동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와 더불어 대한민국이, 전세계인이 함께 모든 인류가 자유민주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합치는 기념비적인 자유민주주의 운동, 기념식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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