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사로잡았다

이민지 2024. 5.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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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E)가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를 달궜다.

라이즈는 5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서 개최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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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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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라이즈(RIIZE)가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를 달궜다.

라이즈는 5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서 개최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참석했다.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이번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하게 된 라이즈는 밴드 세션과 함께 50분간 공연을 선사, 강렬한 록 버전으로 편곡된 ‘Get A Guitar’와 밴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Talk Saxy’ 뿐만 아니라 ‘Siren’, ‘Memories’, ‘Love 119’,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라이즈는 지난 15일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에서 열린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EXICO CITY’(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멕시코시티)도 성황리에 마쳤으며, 역대 발표곡 무대는 물론 원 디렉션 ‘One Thing’, 슈퍼주니어 버전 ‘엉뚱한 상상’ 등 커버곡 무대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라이즈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 몰린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객들은 오프닝 전부터 떼창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자체적으로 객석 파도타기, 앙코르 전 ‘사랑해’ 외치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와 나 우리 Memories in Mexico’라는 한국어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라이즈는 현지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고 공연 말미 “멕시코 팬분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걸 자주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큰 함성을 듣는 게 처음이라 투어가 끝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5월 20일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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