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8년 역사 '다우지수' 첫 4만선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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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17일(현지시각) 128년 역사상 처음으로 4만포인트를 돌파해 새 이정표를 세웠다.
1896년 월스트리트저널과 다우존스를 창업한 찰스 다우가 만든 다우지수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로 1999년 닷컴 호황기에 1만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34% 상승한 4만3.5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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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상장사를 추적하는 다우지수는 올들어 6% 상승했고 지난해 10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로 23% 급등했다.
1896년 월스트리트저널과 다우존스를 창업한 찰스 다우가 만든 다우지수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로 1999년 닷컴 호황기에 1만선을 돌파했다.
2017년에 2만선을 넘겼고 2020년 3만을 돌파, 4만선까지 다시 3년 반이 걸렸다.
다우지수는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와 다르게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는 편입 종목이 가장 광범위한 S&P 500이지만 다우지수는 미국의 3대 지수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미국 증시를 상징한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34% 상승한 4만3.5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를 이끈 종목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월마트와 건설장비업체 캐터필러였다. 이들 종목은 1%대 상승해 다우 랠리를 이끌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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