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디애나, PO 동부 준결승 뉴욕 꺾고 기사회생 '3승3패'

이상철 기자 2024. 5.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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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안방에서 뉴욕 닉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시리즈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인디애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NBA 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 뉴욕에 116-103으로 이겼다.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인디애나는 시리즈 전적 3승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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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03 제압, 시아캄 25점 7리바운드 활약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파스칼 시아캄(왼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안방에서 뉴욕 닉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시리즈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인디애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NBA 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 뉴욕에 116-103으로 이겼다.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인디애나는 시리즈 전적 3승3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오는 20일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최종 7차전을 펼친다. 승자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한 보스턴과 맞붙는다.

파스칼 시아캄은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을 펼치며 인디애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일스 터너(17점)와 앤드류 넴하드, 타이리스 할리버튼, T.J. 맥코넬(이상 15점), 오비 토핀(11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2쿼터 한때 44-46으로 밀렸지만, 연속 7점을 넣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터너와 시아캄, 애런 네스미스가 차곡차곡 득점하며 61-5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인디애나는 후반전 들어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 홈에서 완승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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