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13호 아치로 홈런 랭킹 공동 선두...다저스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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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3호 홈런으로 '오타니의 날' 제정을 자축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2번 지명타자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2타점 1삼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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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3호 홈런으로 ‘오타니의 날’ 제정을 자축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2번 지명타자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2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58이 됐다.
3회 상대 선발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13호.
타구 속도 104.5마일, 각도 28도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368피트.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군너 헨더슨(볼티모어), 카일 터커(휴스턴)와 함께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전 LA 시청을 방문, ‘오타니의 날’ 제정 기념 행사에 참석했었다. LA시는 오타니가 다저스에 있는 동안 5월 17일을 오타니의 날로 기념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오타니는 경기에서 홈런을 때리며 이를 자축했다.
다저스도 7-3으로 이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회 무키 벳츠, 3회 오타니의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간 다저스는 4회 1사 3루에서 조너던 인디아의 타구를 유격수 무키 벳츠가 송구 실책을 범하며 한 점을 허용했고, 5회 스튜어트 페어차일드, 6회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3-3 동점을 내줬다.
7회말 다시 앞서갔다. 7회말 1사 2루에서 신시내티 벤치는 프레디 프리먼을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윌 스미스와 승부를 택했는데 패착이 됐다. 스미스가 좌전 안타로 2루에 있던 오타니를 불러들이며 다시 앞서갔다.
다저스는 이후 페르난도 크루즈의 폭투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8회에는 제이슨 헤이워드가 투런 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다저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은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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