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블루 아카이브 래빗소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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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가 GS25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SRT 특별 매장을 오픈했다.
선생님은 18일부터 31일까지 지정된 매장에 방문하면 컬래버 기간에만 선보이는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방문한 지점은 거리가 가장 가까웠던 수원 행리단길점으로 오전 7시쯤 도착하니 이미 특별 매장의 굿즈를 사기 위해 먼저 온 선생님들이 긴 줄을 형성하고 있었다.
매장 입구엔 한정 굿즈를 구하러 온 선생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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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가 GS25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SRT 특별 매장을 오픈했다. 선생님은 18일부터 31일까지 지정된 매장에 방문하면 컬래버 기간에만 선보이는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기자 또한 한 명의 선생님으로서 한정 굿즈를 구매하고자 아침 일찍 출발했다. 방문한 지점은 거리가 가장 가까웠던 수원 행리단길점으로 오전 7시쯤 도착하니 이미 특별 매장의 굿즈를 사기 위해 먼저 온 선생님들이 긴 줄을 형성하고 있었다.
매장 입구엔 한정 굿즈를 구하러 온 선생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줄이 어디까지 이어지나 살펴보니 골목을 한 번 꺾어서 한참을 들어가야 끝이 나왔다.
맨 앞에 있는 선생님에게 언제부터 줄을 섰는지 물어봤다. 어젯밤 10시에 도착해 기다렸으며 특별 매장에 온 이유는 곧 해외로 떠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왔다고 답했다.
그 뒤의 다른 인원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봤다. 대부분 블루 아카이브를 최소 1년 이상 플레이해 온 선생님들이었다. 특별 매장에 온 이유에 대해선 2.5주년 온리전 티켓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매장에 도착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특별 매장마다 구매 가능한 인원이 달랐다. 행리단길점의 경우 매일 150명, 서울 관악점은 매일 90명까지만 굿즈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서울·경기에 거주 중인 선생님은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수원 쪽을 노리는 게 좋다.
오픈 첫날이라는 점과 주말이라는 점이 겹치면서 줄은 7시 30분쯤 마감됐다. 나중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선생님이라면 참고하자.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선생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굿즈 외에도 17일부터 새롭게 출시된 신상 빵들을 진열대에 채워 넣어 지나가면서 구매하게끔 만들었다.
오전 8시가 되자 공식 커뮤니티에서 미리 공지한 대로 번호표 배부가 시작됐다. 용무를 마치고 줄을 선 기자는 거의 맨 끝에 섰다. 직원이 미리 세워봤을 땐 150명 안에 들어가지 못했으나, 나중에 번호표를 나눠줄 땐 144번으로 아슬아슬하게 걸쳤다.
특별 매장은 오전 9시부터 운영됐다. 미리 받았던 번호표 순서대로 줄을 선 다음, 자신의 차례가 되면 직원에게 번호표를 보여주면서 입장한다. 10명 단위로 매장에 들어가 구매를 마치면 다음 10명이 들어가는 방식이다.
기자가 속한 마지막 줄은 10시 30분 정도에 입장했다. 150명이 2시간 안에 전부 굿즈를 구매하고 떠날 정도로 매장에서 잘 준비했다는 게 느껴졌다.
팁을 주자면 한정 굿즈 구매를 제외하면 매장 이용은 자유롭게 가능하다. 번호표를 받은 이후부턴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기다리는 게 현명하다. 또한 아크릴 굿즈 특성상 상태가 불량한 것도 있으니 잘 확인하고 사자.
SRT 특별 매장은 31일까지 운영된다. 2주일이라는 충분한 기간동안 열리나, 한정 굿즈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원하는 굿즈가 있다면 빠르게 방문하는 게 좋다.
jkjc92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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