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역사상 첫 맞대결! 수원vs부천, 승리를 차지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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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부천 FC 1995는 1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수원은 6승 1무 4패 (승점 19점)로 2위, 부천은 3승 4무 4패 (승점 13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그런 그의 친정팀은 상대로 만나는 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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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역사상 첫 맞대결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부천 FC 1995는 1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수원은 6승 1무 4패 (승점 19점)로 2위, 부천은 3승 4무 4패 (승점 13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K리그2 팀들 모두 거의 모든 팀들과의 경기를 향해 가고 있다. 이로써 거의 모든 팀들의 판세와 전력이 들어 났다. 현재 수원은 4월 무패행진의 좋은 기세와 달리 5월은 벌써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달과 달리 좋지 않은 흐름이다. 4월의 리그 5경기에서 무려 12골을 득점한 것과 달리 이번 달 2경기 동안은 2득점에 머물렀다. 공격력에 있어서도 다소 침체된 현상이 벌어졌다.
수비 측면도 마찬가지로 심란하다. 리그 11경기 동안 클린시트는 단 2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현재 1위 안양과도 승점이 벌어진 상태이다.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모든 경기에 승리로 임해야만 한다. 하지만 K리그2에 만만한 상대는 없다. 수원이 불안한 흐름을 끝마치고 다시 올라갈 수 있을 지 집중된다. 반면, 부천도 최근 좋은 흐름은 아니다. 따라서 승리가 절실하다.
# 친정팀을 상대로...부천의 에이스 ‘바사니’
하지만 부천에게 희망은 있다. 부천의 바사니는 2골 3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를 차지하며 부천의 든든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개막 후 모든 경기를 소화 중이다. 그런 그의 친정팀은 상대로 만나는 수원이다.
친정팀과의 첫 번째 맞대결이다. 그는 시즌 전 인터뷰에서 “친정팀을 만난다면 꼭 득점을 올리겠다”며 다짐했다. 부천 창단 후 역사상 첫 대결이라 승리에 대한 열망이 상당하다. 그러나 이틀 간격으로 경기를 소화중인 상태라 컨디션 관리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무궁한 발전 가능성 ‘수원’, 이제는 승리로 ‘증명+보답’ 해야 할 때
수원에게도 희망은 있다. 부천에 바사니가 있다면 수원에게는 김현이 있다. 그는 팀 내 4월 MVP이자 현재 4골 4도움의 상당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세부적인 전술과 플레이가 부족해 공격이 막히고 수비가 뚫리고 있다. 그럼에도 반대로 세부적 전술과 플레이를 들고 나온다면 수원의 현재 선수층으로는 막강한 경기력이 충분히 이루어질 것이다.
최근 수원은 중앙을 중심으로 플레이를 만들어 가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게 비춰진다. 하지만 상대의 밀집된 수비에 연계 플레이가 어려워지고 날카로운 공격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더 어려워진다. 이럴 수록 측면의 폭을 넓혀 생기는 공간으로 침투해 기회를 얻거나 밀집된 상대의 미드필더 라인에 혼란을 주는 등 다양한 전술로 상대에게 읽히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한가지의 플레이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수원의 준비된 전술을 완전히 꿰뚫고 나올지라도 유연성 있는 대처와 다양한 플레이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술이다.
탄탄한 선수층과 경기력을 지녔음은 확실하다. 이러한 선수들을 어떻게 풀어 나갈 지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다.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서는 한 시즌동안 평균 5패를 해야만 한다. 그러나 수원은 벌써 4패를 했다. 이제는 승리만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실력을 증명해야 할 때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선두 안양과의 격차를 줄이고 다시 선두를 향한 발걸음이 되어야만 한다.
글=‘IF 기자단’ 3기 김진서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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