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유효주와 접전 끝에 이겨…안선주 짜릿한 역전으로 8강 진출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4. 5. 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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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의 '매치퀸 후보' 박현경이 8강에 안착했다.

박현경은 18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16강전에서 유효주를 만나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업으로 이겼다.

유효주는 박현경이 실수를 범한 7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연속 파를 기록하며 1홀 차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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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한 박현경 프로가 넷째 날 유효주 프로와 16강전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의 '매치퀸 후보' 박현경이 8강에 안착했다.



 



박현경은 18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16강전에서 유효주를 만나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업으로 이겼다.



이로써 박현경은 조별리그 1~3라운드에 이어 4연승을 달렸다.



 



박현경은 이날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뒤 5번홀(파4) 버디를 낚았고, 6번홀(파5) 파 세이브까지 3홀 차로 앞섰다.



유효주는 박현경이 실수를 범한 7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연속 파를 기록하며 1홀 차까지 추격했다.



 



9번홀(파4)에서 박현경, 11번홀(파4)에서 유효주가 상대방의 실수로 한 홀씩 가져가면서 1홀 차를 유지했다.



박현경은 12번홀(파5)과 1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자력으로 3업을 만들었다.



 



그러자 유효주도 16번홀(파3)에 이어 1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다시 1홀 차로 좁혀졌다.



박현경은 연장전을 갈 수 있는 상황에서 18번홀(파5) 1.5m 끝내기 버디로 승리를 확정했다.



 



1번 시드를 받은 안선주는 16강전에서 이채은2를 상대해 3&1로 이겼다.



 



7번 홀까지는 이채은2가 3업으로 앞섰지만, 8번홀(파4)에서 컨시드를 받은 안선주가 11번홀(파4) 파 세이브, 13번홀(파3) 버디를 기록해 타이를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안선주는 14번(파4), 16번홀(파3) 따내 2홀 차로 역전시켰고, 17번홀(파4) 버디로 매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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