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바르셀로나 입단' 냅킨 계약서 한 장, 경매서 13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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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13살에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처음 계약을 맺을 때 사용된 냅킨이 경매에서 76만2400파운드(약 13억원)에 낙찰됐다.
BBC 등 외신은 18일(한국시간) 냅킨에 새겨진 메시의 생애 첫 계약서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예상가의 3배가 넘는 13억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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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입단 후 1군 778경기서 672골 기록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13살에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처음 계약을 맺을 때 사용된 냅킨이 경매에서 76만2400파운드(약 13억원)에 낙찰됐다.
BBC 등 외신은 18일(한국시간) 냅킨에 새겨진 메시의 생애 첫 계약서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예상가의 3배가 넘는 13억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2월 당시 바르셀로나 기술이사였던 카를로스 렉사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레스토랑에서 메시의 아버지에게 냅킨에 계약서를 적어 계약을 맺었다.
그렇게 '어설픈' 계약서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메시는 778경기에서 672골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웠다.
냅킨에는 "2000년 12월 14일, 렉사흐는 메시라는 선수의 아버지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와 계약을 하는 데 동의했다"고 적혀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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