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등판 고우석, 트리플A 1이닝 1K 무실점 'ERA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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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 소속된 투수 고우석(26)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내슈빌과 경기에서 50구를 던지며 1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고전했던 고우석은 사흘 만에 등판해서 준수한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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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 소속된 투수 고우석(26)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내슈빌과 경기에서 50구를 던지며 1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고전했던 고우석은 사흘 만에 등판해서 준수한 투구를 했다.
팀이 3-4로 뒤진 9회에 마운드를 밟은 고우석은 공 12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고우석은 첫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고, 이어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차베스 영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마지막 타자 프레디 자모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고우석의 시즌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1.80으로 내려갔다.
한편 잭슨빌은 내슈빌에 3-4로 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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