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 모두 법원에 탄원서 냈다…민희진에 힘 실었나?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5. 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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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이 데뷔 이래 민 대표를 '엄마'로 따르며 강한 유대감을 보인 점, 이번 사태에서도 멤버 부모들이 민 대표 편에 섰다는 점 등에서 멤버들도 탄원서를 통해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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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사진 제공 = 어도어]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멤버들이 이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법원 등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등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이 데뷔 이래 민 대표를 ‘엄마’로 따르며 강한 유대감을 보인 점, 이번 사태에서도 멤버 부모들이 민 대표 편에 섰다는 점 등에서 멤버들도 탄원서를 통해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측은 전날 심문기일에서 “채권자(민희진)는 아티스트의 보호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진정한 ‘엄마’라면 자신이 방패가 돼 모든 풍파를 막아줘야 하는데, 채권자는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 결정은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려는 어도어 임시주총일인 오는 31일 전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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