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바이에른 뮌헨·유벤투스·AC밀란 모두 ‘새판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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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AC밀란이 모두 '새판짜기'에 들어갔다.
기존 사령탑들과 이별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현지 보도와 구단 공식발표 등을 종합해 보면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AC밀란은 기존 사령탑들과 이별한다.
현재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44·이탈리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감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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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AC밀란이 모두 ‘새판짜기’에 들어갔다. 기존 사령탑들과 이별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각각의 이유로 현재 감독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지 보도와 구단 공식발표 등을 종합해 보면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AC밀란은 기존 사령탑들과 이별한다. 우선 위르겐 클롭(56·독일) 리버풀 감독이 안식년을 갖고자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리버풀의 차기 사령탑으론 아르네 슬로트(45·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감독이 사실상 확정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이 예정됐던 토마스 투헬(50·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감독은 최근 잔류할 수 있을 거란 전망과 달리,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현재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44·이탈리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감독을 원하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6·이탈리아) 유벤투스 감독은 성적 부진과 폭언 논란 등을 이유로 경질됐다. 유벤투스의 차기 사령탑으로 티아고 모타(41·이탈리아) 볼로냐 감독이 유력하다. 이미 일각에선 양측이 합의를 맺으면서 공식발표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파노 피올리(58·이탈리아) AC밀란 감독 역시 이번 시즌이 끝나면 떠날 예정이다. 이미 현지에선 AC밀란이 경질을 결정했다고 보도한 상태다. 차기 사령탑으로는 여러 인물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AC밀란은 파울로 폰세카(51·포르투갈) 릴 OSC 감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이외에도 사령탑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빅 클럽들이 많다. 바르셀로나와 맨유, 첼시가 대표적이다. 당초 차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바르셀로나 감독은 올해 초 떠나겠다고 선언했지만, 지난달 잔류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그러나 최근 논란이 되는 인터뷰로 바르셀로나 이사회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에릭 텐 하흐(54·네덜란드) 맨유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아르헨티나) 첼시 감독은 각각 성적 부진에 더해,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경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미 맨유와 첼시가 차기 사령탑을 찾고 있다는 관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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