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외교위, "한미일 3국 협력 중요" 결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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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외교위는 전체회의에서 제럴드 코놀리 의원(민주·버지니아주)이 대표로 발의하고 22명의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한미일 3국 협력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외교위 소속 아미 베라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성명에서 "결의안 가결은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작년 8월)의 성공에 기반한 것이자, 우리의 집단적 안보와 번영에 핵심적인 역내 협력 진전을 위한 무대를 만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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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현지시간 지난 16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내용의 결의안(H.Res.1056)을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습니다.
미 하원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외교위는 전체회의에서 제럴드 코놀리 의원(민주·버지니아주)이 대표로 발의하고 22명의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한미일 3국 협력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은 외교, 경제, 안보 등 영역에 걸친 한미일 및 한일간의 진일보한 협력을 장려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또 한미, 미일 동맹관계가 미국의 국익과 서태평양 평화와 안보에 핵심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내용도 명시됐습니다.
한미일 3국간의 전략적 조율 수준을 높인 것이 서 태평양 지역과 세계 질서 안정화에 기여했음을 환영하는 내용도 적혔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을 치하하고, 한일관계 강화가 한미일 협력에 대한 더 큰 목표를 추구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도 거론했습니다.
결의안은 하원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정식 결의로 채택됩니다.
외교위 소속 아미 베라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성명에서 "결의안 가결은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작년 8월)의 성공에 기반한 것이자, 우리의 집단적 안보와 번영에 핵심적인 역내 협력 진전을 위한 무대를 만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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