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 [★NEWSing]

안윤지 기자 2024. 5.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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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8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뉴진스 멤버 전원이 지난 17일 어도어가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제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에 탄원서(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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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그룹 뉴진스 /사진=이동훈
그룹 뉴진스(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8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뉴진스 멤버 전원이 지난 17일 어도어가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제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에 탄원서(진정서)를 제출했다. 탄원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K팝 업계는 뉴진스가 어도어의 소속인 만큼, 민희진 측에 힘을 실어 줬다고 보고 있다.

이날 어도어와 하이브 측은 80분간 날 선 공방을 펼쳤다. 먼저 어도어 측은 "채권자 행위는 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에 따라 침해 방해 행위를 방어할 의무가 있다. 주주 간 계약이 있어도 하이브에 알릴 필요가 있다. 채권자 행위는 전관을 위반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뉴진스 앨범이 발매 예정이고 월드 투어가 예정돼 있다. 뉴진스는 본인들이 많은 걸 할 수 없다고 채권자와 같이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는 뉴진스 팬들도 인정하고 있다"라며 "4월 16일 이후 하이브가 뉴진스의 긴 휴가를 언급했다. 뉴진스 멤버들과 법정대리인은 공포에 떨 수밖에 없다. 민희진 해임은 본인뿐만 아니라 뉴진스, 어도어, 민희진에게도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 측은 "장기 성과 대신 광고 모델 등의 단기 성과에 집중하고 있다. (뉴진스는 하이브의 방치가 무섭다고 하지만 채권자는 뉴진스를 방치하고 있다. 이건 명백히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라며 "멀티 레이블을 존중하고 일절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지만, 배임 행위 등을 위반했다. 채권자는 BTS 담당 회계사와 접촉, 하이브에 신뢰를 상쇄시킨 다음 어도어만 빠져나가겠다고 한다. 지속해서 만나는 계획을 세우고 법무법인을 접촉하면서 끌어들이자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직접 탄원서를 제출,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행동으로 멀티 레이블 단점이 드러났다고 보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인간이 악의를 막을 수 없다. 인간의 악의가 오랫동안 만든 시스템을 막을 순 없다"고 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의 배임 혐의를 포착했다며 감사에 돌입했다.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 뉴진스 전속계약권 요구, 횡령 등 다수 의혹이 제기됐다. 하이브는 앞서 민희진의 대표직 해임을 요구한 상황이다.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가진 만큼, 임시총회가 열린다면 민 대표의 해임은 확실시된다. 하지만 민 대표가 이번에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해임 방어전에 나섰으며 법의 판단에 따라 민 대표의 직책 유지가 달라진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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