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냅킨 계약서', 경매서 13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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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첫 계약이 담긴 '냅킨 계약서'가 76억2400파운드(약 13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현지시각) "메시의 유명한 바르셀로나 냅킨 계약서가 13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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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첫 계약이 담긴 '냅킨 계약서'가 76억2400파운드(약 13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현지시각) "메시의 유명한 바르셀로나 냅킨 계약서가 13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매는 1주일 동안 진행됐고, 경매 시작가의 3배 가격에 낙찰됐다.
메시는 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이지만, 한때는 바르셀로나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지난 2000년 12월 당시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였던 카를로스 렉사흐가 레스토랑의 냅킨에 급히 계약서를 만들어 메시의 아버지에게 건넨 유명한 '냅킨 계약' 이후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축구의 신'으로 자리잡았다.
그때 그 계약을 맺은 냅킨이 이번 경매를 통해 무려 13억원에 낙찰됐다.
한편 바르셀로나를 떠나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메시는 이번 시즌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해 12골11도움의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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