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리, PGA챔피언십 둘째날 '불안한 1위'…모리카와·셰플러·디섐보 선두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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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제106회 PGA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달렸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 4위(9언더파 133타)로 8계단 도약하면서 선두 쇼플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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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제106회 PGA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달렸다.
쇼플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노보기'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단독 1위를 선점한 쇼플리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쳤다.
쇼플리는 이날 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7번홀(파5), 9번홀(파4), 10번홀(파5) 버디를 보태면서 순항했다. 그러나 11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적어낸 뒤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쇼플리가 이후 파 행진하는 사이, 모리카와는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모리카와는 후반 4번홀(파4)부터 8번홀(파3)까지 5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다. 다만 9번홀(파4)에서 나온 보기가 옥에 티였다.
모리카와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추가해 6언더파 65타를 작성하면서 3계단 상승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 4위(9언더파 133타)로 8계단 도약하면서 선두 쇼플리를 압박했다.
LIV 골프 소속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셰플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14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선두와 간격을 3타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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