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폭발' 핵실험 실시‥중·러 핵확장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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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핵안보국은 현지시간 14일 네바다주의 한 지하 연구 시설에서 임계 이하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임계 이하 핵실험을 해오고 있으며, 가장 최근엔 바이든 행정부 첫 해인 지난 2021년 9월에 실시했습니다.
국가핵안보국은 "임계 이하 실험의 빈도를 늘려 지하 핵폭발 실험으로의 복귀에 대한 기술적 필요 없이 핵무기 물질에 대한 중요 데이터를 계속 수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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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핵안보국은 현지시간 14일 네바다주의 한 지하 연구 시설에서 임계 이하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계 이하 핵실험은 모의 실험의 일종으로 임계 상태에 이르기 전에 폭발을 중지해 실제 폭발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임계 이하 핵실험을 해오고 있으며, 가장 최근엔 바이든 행정부 첫 해인 지난 2021년 9월에 실시했습니다.
국가핵안보국은 "임계 이하 실험의 빈도를 늘려 지하 핵폭발 실험으로의 복귀에 대한 기술적 필요 없이 핵무기 물질에 대한 중요 데이터를 계속 수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핵실험은 중국과 러시아의 핵확장을 견제하고 핵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됩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942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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