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은 잊어라” 새로운 밈주식 FFIE 2000% 폭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동안 월가의 밈주식(유행성 주식) 랠리를 주도해 왔던 게임스톱과 AMC는 급락했는데,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페러데이 퓨처'(티커 FFIE)의 주가가 급등했다.
미국 개미들은 지난 2021년 밈주식 열풍이 불었을 때, 기관이 공매도를 건 게임스톱 등 주식을 대거 매집해 해당 주식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공매도 세력과 전투를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그동안 월가의 밈주식(유행성 주식) 랠리를 주도해 왔던 게임스톱과 AMC는 급락했는데,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페러데이 퓨처’(티커 FFIE)의 주가가 급등했다.
새로운 밈주식이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19.73%, AMC는 5.17% 급락했다. 이에 비해 패러데이 퓨처는 급등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이날 122%까지 치솟았다가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 회사는 지난 5거래일 동안 무려 2000% 이상 폭등했다.
웹 데이터 회사인 씽크넘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개미들의 성지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증권 방에서 S&P500 ETF, 엔비디아에 이어 3번째로 언급이 많이 된 주식이다.
드디어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시야에 새로운 밈주식이 들어온 것이다.
미국 개미들은 지난 2021년 밈주식 열풍이 불었을 때, 기관이 공매도를 건 게임스톱 등 주식을 대거 매집해 해당 주식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공매도 세력과 전투를 벌였다.
패러데이 퓨처도 이에 부합하는 주식이다.
개인 트레이더이자 유튜버인 맷 코어스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과 비슷하게 투자자들은 공매도 잔고가 높은 주식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패러데이 퓨처의 공매도 잔고는 유동자산의 약 92%에 달한다"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숙제 안 할래"… 초2 '금쪽이' 녹화하다 15층서 투신 시도 '경악'
- 아내·6세 아들 죽이고 시신 불태운 교수, 내연녀와 해외 도피
- 구준엽, 강원래 오토바이 사고 후 김송에 "헤어져달라" 편지…왜?
- 부모 된 박수홍♥김다예, 표정부터 행복 가득 "엄마 품의 딸"
- 여직원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대표…"호기심에 그랬다" 무릎 꿇고 사과
- 故 김수미 빈소 찾은 절친 박원숙·김용건→후배 조인성·김희철까지
- 주먹 날린 중3에 70대 노인 사망…"선물도 준 이웃사이였는데" [영상]
- 정선희 "박진영 '허니' 피처링 내가 했는데 고소영이 뮤비 출연…자존심 상했다"
- 빽가 "친분 없는 女연예인이 '누드 찍어달라' 요청…○○해서 거절"
- "믿기지 않아"…김수미 별세에 장례식장 홈페이지도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