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바르셀로나 ‘냅킨 계약서’ 팔렸다…가격은 얼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스페인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의 첫 계약 내용이 담긴 '냅킨 계약서'가 경매시장에서 약 13억원(76만2400파운드)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영국 경매업체 본햄스에 따르면 메시가 13살때 바르셀로나와의 입단계약 내용을 적은 냅킨이 온라인 경매에서 76만2400파운드에 팔렸다.
바르셀로나는 한 식당에서 냅킨에 파란색 볼펜으로 즉석에서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것이 이번에 경매에 나온 냅킨 계약서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스페인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의 첫 계약 내용이 담긴 ‘냅킨 계약서’가 경매시장에서 약 13억원(76만2400파운드)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럽 프로리그와 월드컵 등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최정상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 축구 선수로 일컬어지고 있는 메시인만큼 그의 첫 계약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2000년 바르셀로나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13세의 메시 및 그의 가족과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한 식당에서 냅킨에 파란색 볼펜으로 즉석에서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것이 이번에 경매에 나온 냅킨 계약서가 됐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10대부터 승승장구하며 이른바 ‘바르셀로나 왕조’를 이끌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공식전 778경기에서 나선 672골을 터뜨렸다.
본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종이 냅킨에 불과하지만 메시의 경력의 시작이 됐다”며 “냅킨 한장이 바르셀로나는 물론 역대 가장 뛰어난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된 메시의 운명을 바꿨다”고 언급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과수 '김호중 사고 전 음주' 감정결과 경찰에 통보
- [증시 핫피플]“2루타 쳤다”는 진양곤…HLB 패닉셀 어쩌나
- '선재 업고 튀어' 속 그 차, 시간을 돌려서라도 갖고 싶은걸[누구차]
- "김호중 공황? 손가락 보니"...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
- 나체로 잠든 여친 촬영한 군인…선처로 강제전역 면해
-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 오른다...시즌 아웃 확정
- "내 인생 갉아먹어"…대구 하극상 살인사건의 전말[그해 오늘]
- 사전청약 폐지, 이미 피해 본 분양자들은?[똑똑한 부동산]
- "흉기 버려" 외치고 8초 만에 '탕'…'한인 총격 사망' 보디캠 공개
- "자녀 8명 지원금 月500만원 유흥비로"...결국 멍든 채 숨진 8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