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과의 길을 끝내는 토마스 투헬 감독, 김민재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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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거목, 바이에른 뮌헨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가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사령탑인 토마스 투헬 감독(50·독일)이 팀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투헬 감독이 지난 3월 첼시를 떠나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지 약 14개월 만의 일이다.
BBC와 다른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3-2024 분데스리가 시즌이 마무리되는 34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뮌헨과의 이별을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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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와 다른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2023-2024 분데스리가 시즌이 마무리되는 34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뮌헨과의 이별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오늘 여기 사베너 스트라세에서 여는 마지막 기자회견"이라며, "지난 2월 구단과의 합의가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이야기를 나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김민재 선수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량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에게는 새로운 감독 하에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영국의 미러는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복귀를 열망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첼시와의 결별 이후에도 EPL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는 투헬 감독의 다음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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