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등 교사 120여명 대상 'AI 활용 미래 수업' 연수

경남도교육청 현판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중등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 미래형 수업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창원시 성산구 반림중학교에서 열린 연수에는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 등 AI 서비스 19종을 이용한 미래형 수업 구현 방안과 업무 활용 방법 등이 공유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수업 연수도 진행돼 참석자의 흥미를 끌었다.

연수 신청자가 몰리면서 해당 연수는 오는 6월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아이톡톡과 아이북을 활용한 지역 맞춤 연수, 프로젝트 수업 연수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체제를 지원하는 연수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 활용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수업에 실제 활용이 가능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