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없었다' 투헬, 계약기간 두고 이견 보여 예정대로 이별...김민재에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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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예정대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투헬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7일(현지시간) "놀라운 반전이 있을 뻔했지만, 투헬 감독은 예정됐던 대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라면서 "그 이유는 계약기간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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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예정대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투헬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상황이었으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친 까닭에 수뇌부는 투헬 감독을 더 이상 신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던 것이다. 더 나은 선택지를 찾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전망한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김민재에게는 '악재'였다. 그러나 양 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일단락됐다. 김민재에게는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7일(현지시간) "놀라운 반전이 있을 뻔했지만, 투헬 감독은 예정됐던 대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라면서 "그 이유는 계약기간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여름까지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었다. 바이에른은 입장을 번복해서 투헬 감독과 인연을 이어가더라도 기존의 계약 기간을 준수하길 원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2026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해주길 바랐고, 바이에른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무산되고 말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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