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어깨 부상… '시즌 아웃'

김동욱 기자 2024. 5.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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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대에 오른다.

18일 뉴스 1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날 "이정후가 2주 안에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2024 시즌에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이정후 왼쪽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확인됐다.

파르한 자하디 샌프란시스코 의장은 "이정후의 재활은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며 "의사들은 이정후가 (수술 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확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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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6개월 소요 예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이정후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 2월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기 위해 이동하는 이정후. /사진=뉴스1
야구선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대에 오른다. 재활 기간이 6개월 걸릴 전망인 점을 감안,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18일 뉴스 1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날 "이정후가 2주 안에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2024 시즌에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어깨를 다쳤다. 타구를 잡기 위해 뛰어올랐다가 펜스와 강하게 부딪혔다. 당시 이정후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이정후 왼쪽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확인됐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미국 스포츠계 명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고 어깨 수술을 권유받았다.

파르한 자하디 샌프란시스코 의장은 "이정후의 재활은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며 "의사들은 이정후가 (수술 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확신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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