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 김민재의 뮌헨 떠난다…"오늘이 마지막 기자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투헬 감독은 오는 18일 치르는 호펜하임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늘이 마지막 기자회견이다. 지난 2월 구단과의 합의는 유효하다. 최근 구단과 다시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투헬 감독은 오는 18일 치르는 호펜하임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늘이 마지막 기자회견이다. 지난 2월 구단과의 합의는 유효하다. 최근 구단과 다시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떠나 뮌헨과 연을 맺은 투헬 감독은 부임 1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뮌헨은 이번 시즌 성적이 부진하자,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지난 2월 투헬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다.
차기 사령탑 영입에 차질이 생기면서 투헬 감독을 다시 잡는 듯했으나, 최종적으로는 기존 합의대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남에 따라, 최근 팀 내 입지가 흔들렸던 김민재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투헬 감독은 뮌헨과 결별한 이후 곧장 EPL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다.
한편 김민재의 새 스승으로는 EPL 브라이턴을 이끄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투약 자수…제발 도와달라"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한 짓…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