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테니스 나들이, 고양에서 무료로 즐기세요~’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 19일 농협대에서 개막
‘2024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가 1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ITF 주관 대회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래 등급 대회다. 올해부터는 총 상금이 2만5000달러에서 4만달러로 올랐고, 대회 등급도 W25에서 W50으로 업그래이드되면서 더 수준 높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올해 국내 열리는 ITF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에 이어 곧바로 창원, 대구에서 대회가 이어지는데, 두 대회 등급은 W35다.
봄 기운이 가득한 5월의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 대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접근성이 좋은 서울 수도권이라는 점도 매력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총 10여 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단식은 32드로, 복식은 16드로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 백다연, 박소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복식 결승은 25일, 단식 결승은 26일에 열린다.
경기는 isports TV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를 통해서 생중계 된다.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은“NH농협은행은 매년 국제여자 테니스대회 개최를 통해 테니스 국제 경쟁력 강화와 유망주 선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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