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최고 재능'도 축구 교수님에 한 수 배웠나...”내가 만난 최고의 선수와 팀? 레알과 크로스”

김아인 기자 2024. 5. 18.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 포든이 이번 시즌 상대해 본 최고의 팀과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라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도 아스널과 최종까지 경쟁하며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포든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영 플레이어 후보와 올해의 선수 후보에 모두 선정됐다.

이어 "포든은 또한 이번 시즌에 상대했던 최고의 팀과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망설임 없이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라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필 포든이 이번 시즌 상대해 본 최고의 팀과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라고 언급했다.

[포포투=김아인]


필 포든이 이번 시즌 상대해 본 최고의 팀과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라고 언급했다.


맨시티가 낳은 '시티 보이' 포든. 맨체스터 출신으로 맨시티 유스 팀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다. 2000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2017-18시즌부터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일찍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PL) 우승만 5번 경험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올리며 트레블의 주역이 됐다.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다. 포든은 나이답지 않게 상대를 향해 과감한 드리블을 시도하는 돌파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슈팅력 또한 준수하고, 기회 창출을 만드는 일에도 능하다. 작은 체구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뛰어난 축구 지능까지 겸비했다. 주 포지션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나 가짜 9번 역할 등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점도 따라온다.


이번 시즌에는 맨시티 핵심으로 거듭났다. 포든은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역대급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8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올렸고, 컵 대회를 포함해 모든 공식전 51경기에서 2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도 아스널과 최종까지 경쟁하며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필 포든이 이번 시즌 상대해 본 최고의 팀과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라고 언급했다.

각종 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포든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영 플레이어 후보와 올해의 선수 후보에 모두 선정됐다. 최근에는 2024년 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시상식에 참석한 포든이 인터뷰를 가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포든은 축구기자협회의 Q&A 세션에 참여했다. 포든은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드 중 누구를 선택할지, 카일 워커, 라힘 스털링, 르로이 사네, 제레미 도쿠 중 누가 가장 빠른지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든은 또한 이번 시즌에 상대했던 최고의 팀과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망설임 없이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라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지난 UCL 8강전에서 레알을 만났다. 2시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2차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3-4로 패하면서 레알에 무릎 꿇었다. 포든은 2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선발 출전했던 크로스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필 포든이 이번 시즌 상대해 본 최고의 팀과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와 토니 크로스라고 언급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