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에 폭탄 설치"…경찰, 온라인 글 작성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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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저녁, 누군가 "대검찰청에 폭탄을 설치할 거"라며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이 글 작성자를 찾는 동시에 대검찰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대검찰청 앞에 경찰들이 모여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한 인터넷 대학교 커뮤니티에 "토요일 대검찰청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올라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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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저녁, 누군가 "대검찰청에 폭탄을 설치할 거"라며 인터넷에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이 글 작성자를 찾는 동시에 대검찰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배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앞에 경찰들이 모여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한 인터넷 대학교 커뮤니티에 "토요일 대검찰청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올라온 겁니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대검 청사에 경호인력을 배치해 만일 있을지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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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엔 경남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10동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탔고 안에 있던 닭 1만 6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처음 화재를 목격한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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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저러다 터져요.]
인근 주점 손님들이 놀라 몸을 피합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내부 수리를 이유로 영업 중인 식당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짜리 식당 건물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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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엔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미금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일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10여 분만에 연기를 끄면서 큰 불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경남소방본부·시청자 이대현·김예주)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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