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레전드' MLB, 추신수를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인물로 소개..."아시아 출신 MLB 최다 홈런 기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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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공식 사이트 MLB닷컴이 추신수를 '아시아 레전드'로 인정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추신수의 MLB 경력을 치하하며 그를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인물로 선정했다.
추신수는 메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뛰며 아시아 출신으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통산 1671개의 안타를 쳤고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218개)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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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공식 사이트 MLB닷컴이 추신수를 '아시아 레전드'로 인정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추신수의 MLB 경력을 치하하며 그를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인물로 선정했다.
미국은 매년 5월을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Asian-American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 AAPI)로 기념하고 있다. 아시아 및 환태평양계 미국인이 미국의 역사나 문화의 발전에 공로한 업적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추신수는 메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뛰며 아시아 출신으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이날 추신수의 데뷔 시절을 시작으로 57초 동안 추신수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통산 1671개의 안타를 쳤고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218개)을 갖고 있다"고 했다.
추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메이저 리그에 진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통산 1652경기에 출전했다.
2018년에는 '전설' 베이브 루스를 뛰어넘은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당시 아시아 출신 선수 연속 출루(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 시즌 기록(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선수 최다 기록(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 48경기)을 훌쩍 넘은 기록이었다. 덕분에 그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2020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끝내고 2021년부터 KBO리그에서 계속 현역으로 뛰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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