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전병관, 4월 이달의 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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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을 선보이면서 축구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팀의 승리까지 견인한 전병관(전북현대)이 박찬용(포항스틸러스)을 따돌리고 4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병관과 박찬용이었다.
그 결과 전병관이 6,860표(69%)를 받아 3,028표(31%)를 받은 박찬용을 따돌리고 4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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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을 선보이면서 축구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팀의 승리까지 견인한 전병관(전북현대)이 박찬용(포항스틸러스)을 따돌리고 4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원F&B가 후원하는 K리그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병관과 박찬용이었다. 전병관은 8라운드 FC서울전에서 크로스를 받아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 골로 골문을 갈랐다. 박찬용은 7라운드 FC서울전에서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전병관이 6,860표(69%)를 받아 3,028표(31%)를 받은 박찬용을 따돌리고 4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전병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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