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새로운 조력자 영입할 최고의 기회! ‘창의성’ 필요한 토트넘, ‘돈’ 필요한 노팅엄에서 적임자 데려온다

김용중 기자 2024. 5. 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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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화이트는 토트넘과 링크가 발생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화이트 영입에 '진심'이다.

화이트의 판매는 토트넘과 노팅엄에게 '윈윈'이 되는 거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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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화이트는 토트넘과 링크가 발생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다. 그동안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던 해리 케인의 이적 이후 공격진에 양질의 패스를 넣어줄 선수로 낙점해 데려왔다. 시즌 초반에는 중앙과 중원, 좌측면을 오가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개막 후 3개월간 토트넘은 무패 행진을 달렸다.


하지만 부상 이후 폼이 죽었다. 창의적인 패스는커녕 부정확한 패스, 공격의 템포를 잡아먹는 판단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시즌 막판 토트넘의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유럽대항전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 토트넘은 매디슨의 역할을 해줄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선수를 물색했고 노팅엄의 화이트가 눈에 들어왔다. 그의 역할은 매디슨과 유사하다.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공격 연계에 도움을 주고, 박스 안, 측면을 자주 침투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화이트가 영입된다면 매디슨이 부상을 당했을 때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주전 경쟁 효과도 볼 수 있다. 현재 매디슨의 로테이션으로 지오바니 로셀소나 데얀 쿨루셉스키의 중앙 기용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2%가 부족하다. 깁스-화이트의 합류는 매디슨에게 주전 자리에 대한 위협을 줄 수 있다.


토트넘은 화이트 영입에 ‘진심’이다. 계속해서 그를 주시하고 있고 링크가 발생하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6천만 파운드(약 1,032억 원)다. 6천만 파운드는 꽤 비싼 금액이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단 보강을 원하는 점은 좀 더 많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노팅엄에서도 화이트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 두 구단이 합의점을 찾는다면 토트넘은 영입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재정 규칙 위반으로 승점을 감점 당했다. 팀의 핵심을 판매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서 선수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불가피하다. 화이트의 판매는 토트넘과 노팅엄에게 ‘윈윈’이 되는 거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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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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