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조준' 중국 U-19 국가대표팀, 해외파 선수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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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의 맞대결을 앞둔 중국 19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중국 U-19)이 '해외파 선수'를 불러들이며 전력증강에 나섰다.
16일, 중국 매체 즈보바(Zhibo8)는 중국 U-19가 해외에서 훈련 중이던 해외파 선수인 닝팡쩌를 불러들였다고 전했다.
2005년생 닝팡쩌는 지난 2019년 중국 U-14 대표팀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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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리나라와의 맞대결을 앞둔 중국 19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중국 U-19)이 '해외파 선수'를 불러들이며 전력증강에 나섰다.
16일, 중국 매체 즈보바(Zhibo8)는 중국 U-19가 해외에서 훈련 중이던 해외파 선수인 닝팡쩌를 불러들였다고 전했다.
2005년생 닝팡쩌는 지난 2019년 중국 U-14 대표팀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 지난 2021년에는 중국 내 대회인 금산배에서 5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2022년에는 초대 중국 청소년 축구 리그(U-17)에서 저장 FC의 청소년 팀의 우승컵을 견인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산둥 타이산(U-17)을 상대했던 결승전에서 후반 6분 동점골을 만들어낸 이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와 같은 활약에 지난 3월 일본의 FC 이마바리(J3리그)는 닝팡쩌를 임대, 유소년 선수로 육성시키고 있다. 아직까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출전 기록은 없으나, 동 나이대에서 마치 우레이를 보는 듯 한 득점력을 선보였던 만큼, 팀 적응을 마친다면 올 하반기 교체출전으로 경기장에 나설 가능성도 없지 않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상대팀(우즈베키스탄-베트남)에게는 부담이다. 수비진에서는 마오웨이지에라는 1군급 선수를 상대해야 하며, 공격에서는 자국 리그를 지배한, 해외파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다.
한국-중국-우즈베키스탄-베트남의 U-17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국제축구인비테이셔널(산시성 웨이난시 웨이난 스포츠센터 경기장)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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