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전자칠판 감사원 공익 감사 청구”
김영준 2024. 5. 17. 23:58
[KBS 강릉]강원교육연대와 강원평화경제연구소 등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강원도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사업에 대한 강원도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앞뒤가 맞지 않는 짜맞추기식 감사"였다며 이같이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이 사업이 정부의 투자 심사 없이 진행됐고, 특정 업체 2개가 전체 계약의 52%를 차지하는 등 특혜 의혹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감사위는 어제(16일) 이 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의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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