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승리 이끈 SSG 하재훈의 대포…이숭용 감독 "기회 잘 살렸다"

박윤서 기자 2024. 5. 17.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접전 끝에 하재훈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숭용 SSG 감독은 하재훈을 비롯해 승리에 공헌한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귀중한 승리를 수확한 SSG(24승 1무 20패)는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SSG 하재훈이 8회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활약
SSG 랜더스 하재훈이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결승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024.05.17. (사진=SS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SSG 랜더스가 접전 끝에 하재훈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숭용 SSG 감독은 하재훈을 비롯해 승리에 공헌한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SSG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이겼다.

귀중한 승리를 수확한 SSG(24승 1무 20패)는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SSG 하재훈이 8회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지영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베테랑의 품격을 뽐냈다.

불펜진은 6이닝 3실점을 합작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마무리 투수 문승원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시즌 13세이브를 적립했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고 특히 불펜 투수들의 활약과 (하)재훈이의 결정력이 주요했다"며 "재훈이가 5회와 8회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잘 살려줬고 이틀 연속 홈런으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8회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고 (이)지영이도 노련한 리드와 활발한 타격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투수 파트에서는 불펜에서 힘을 내줘 경기를 지킬 수 있었다. (최)민준이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줬고, (노)경은이가 베테랑으로서 변함없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에 (문)승원이도 아웃카운트 4개를 잡으며 승리를 지켰다. 불펜 투수들 모두 마운드에서 너무 잘해줬다"고 만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