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와대 전 직원 출국정지…文 전 사위 채용 의혹 수사

안승길 2024. 5. 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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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전 계약직 행정요원 A 씨를 출국정지했습니다.

전주지검은 A 씨가 문 전 대통령 딸과 거래한 금전의 성격을 파악하려 참고인 소환했지만, 응하지 않아 출국정지 조치했으며, 과거 서 씨 가족의 해외 이주 과정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서 씨 채용과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사이 연관성을 의심하며, 청와대 직권남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 정부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12일 검찰이 주변인까지 상대로 불법적 수사를 하고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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