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토요일 대구 낮 최고 29도···다음 주 맑고 일교차 커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4. 5. 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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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날씨도 변화무쌍합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수요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낮에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예상돼, 야외 활동 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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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날씨도 변화무쌍합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수요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우리나라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5월 중순인데 강원도 향로봉에는 14cm의 눈이 내려 쌓이기도 했고요.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경북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금요일 아침에도 기온은 조금 쌀쌀했지만, 토요일부터는 다시 기온 오름세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 앞두고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아침에는 평년 수준을 조금 웃돌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더불어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지겠고요.

낮에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예상돼, 야외 활동 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13도, 안동 12도, 포항 16도로 평년 수준 예상되고요.

낮에는 대구와 포항의 기온 29도, 안동은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다음 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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