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악재에도…미 현지 언론 "이정후, 이미 좋은 빅리거"
홍지용 기자 2024. 5. 17. 20:50
[신시내티 5:6 샌프란시스코 미국 메이저리그 (지난 13일)]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이 장면 때문에 잠깐 멈춰 섰습니다.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다 부딪히면서, 어깨가 탈구됐죠.
지금은 수술이냐 아니냐의 기로에 섰습니다.
이 부상 때문에 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어서 모두가 걱정인데요.
그럼에도 미국에서는 이정후의 영입이 이미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여러 통계로, 이미 이정후가 좋은 메이저리거라는 걸 증명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특히 25살이라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샌프란시스코의 미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거라고 전망했는데요.
물론 단서를 달긴 했습니다.
"이정후의 어깨 부상이 신체 능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이라고 말이죠.
검증은 됐으니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기만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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