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국정 운영할지 깊이 고민 중"

윤나라 기자 2024. 5. 17.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해 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앞으로 3년의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 발언을 통해 "여러 자리에서 국민들을 만나뵐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 진다"며, "안팎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도 국민들께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계시는데, 그런데도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저와 우리가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해 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앞으로 3년의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 발언을 통해 "여러 자리에서 국민들을 만나뵐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 진다"며, "안팎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도 국민들께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계시는데, 그런데도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저와 우리가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께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 사실 수 있도록 만들고 지금의 자유와 풍요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 장관에게 "책상에만 있지 말고 부지런히 현장에 나가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17일) 회의가 초심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회의에 참석한 대통령실 참모들과 각 부처 장관,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