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단체,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50만 원 반환

차승은 2024. 5. 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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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호단체가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 팬클럽의 기부금을 반환했습니다.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어제(16일) 보도자료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을 수령하는 것은 매우 곤혹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씨 팬클럽 '아리스'는 희망조약돌에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김호중 #아리스 #희망조약돌 #기부금_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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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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