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파워타임' 떠난다...27년 최장수 DJ와의 작별

이명주 2024. 5. 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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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최파타' DJ석을 떠난다.

최화정은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라디오 개국과 동시에 '최파타' 진행을 맡았다.

최화정은 다음 달 2일 '최파타'를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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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최파타' DJ석을 떠난다. 1996년 11월 첫 방송 이래 27년 만이다. 

최화정은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SBS의 최장수 DJ다. 라디오 개국과 동시에 '최파타' 진행을 맡았다. 27년 간 대표 DJ로 활약했다. 지난 2016년엔 '보이스 오브 SBS' 상을 받았다. 

최화정은 하차 이유에 대해 "때가 있는 것 같다"며 "늘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다음 달 2일 '최파타'를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제작진은 "오는 20일부터 2주 동안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이 꾸려진다"고 알렸다.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고정 게스트 김영철을 비롯해 육중완 밴드, 송은이, 홍진경,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이 자리를 빛낸다.  

한편 '파워타임'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호영이 다음 달 3일부터 한 달 간 스페셜 DJ로 나선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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